불어는 과연 어려운가? 효율적인 불어 연수는? 불문학과 정규졸업자도 실제 현지에서 언어소통이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대학강의를 알아들으려면 적어도 2년은 불어공부를 해야합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집중강의(1주 25시간 이상) 6개월정도는 꼭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Maitrise과정(석사과정)을 등록해 놓고 언어장애로 인하여 4년 동안이나 재수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이니 불어 공부를 철저히 해서 대학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어연수는 다양한 Programmes이 준비되어 있지만, 자신의 불어실력과 공부하는 방식이나 성격에 따라 적절한 학교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학 연수 기관은 커다랗게 국립대학 부설 어학 연수와 사설 어학 연수 기관으로 나뉩니다.
국립대학 부설은 수업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으나 주당 수업시간이 너무 적으며 한 두달 간격으로 돌아오는 2주씩의 VACANCE를 다 쉬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수업량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에 비해 대부분 사설 어학 연수 기관으로 이루어진 집중 불어 연수 국립대학 부설에 비해 수업료는 비싸나 그만큼 수업량이나 Programme, 시설, 교수 수준등에서 월등히 우수합니다.
불어를 전혀 공부하지 않았거나 빠른 시일내에 대학이나 전공분야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사립학교의 집중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