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프랑스의 무대연출과라는 쪽은 연극이나 공연쪽의 색이 강한 편입니다. 패션쇼 연출과라는 정확한 명칭으로 된 과는 없지만 Ecoles supereirueres de'enseignement Prive와 같은 학교는 연극과 더불어 오페라 무용 거리 예술 뮤지컬 공연 성격을 띤 행렬등에 쓰이는 공간과 장식 액세사리 가구 의상 빛 소리에 관련된 장식이나 디자인 교육을 합니다. 패션쇼 무대에 관련되 필요한 이론적 실기적 교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리옹에는 ENSATT( Ecole National Superieures des Arts et Technique du Theatre)학교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이 학교는 연극및 예술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합니다. 그랑제꼴 수준이구요.
두대 기술, 무대 설정의 기초 및 그림, 입체적 연출, 무대 장식 도안등 연극 뿐아니라 무대라는 개념의 공부를 1학년 부터 시작하므로 꼭 연극에만 제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strasbourg 학교는 두 학교가 있습니다. 아르데꼬 스트라스부르크와 Ecole superieure d'art dramatique du theatre national de strasbourg 인데 첫번째 학교는 무대 디자인으로 개념이 아주 넓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연극 혹은 공간에만 제한되지 않은 개념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두번째 학교 역시 무대 디자인과이며 연극의 색이 좀더 첫번째 학교보다는 짙은 편입니다.
theatre라는 것은 직역을 하자면 연극입니다.
spectacle은 공연이구요. 지연씨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쪽이 패션무대쪽이지만 전반적인 무대디자인에 관한 공부를 하시면서 그 전반적인 지식아래 지연씨가 하시고자 하시는 분야를 얼마든지 살릴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