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말에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아이가 꼭 4년만에 2012년 7월 14일 오전에 대학합격자 발표가 났다
4년전 한국에서 계속 공부를 했드라면 지금쯤 어느전문대 또는 이름없는 어느 지방대학에 2학년 1학기를 마친 셈이겠구나
하지만 결과는 모르지만 현재로써는 만족이다
불어 영어는 손색이 없고 중국어까지 할 수 있으니까 나름대로는 잘 커 준 것 같다
프랑스는 원래는 Bac가 20점 만점에 10점 이상을 받아서 통과되면 대학응시만 하면 되는즐로 알고 있는데 의외로 그것도 프랑스의 공휴일인 14 juillet (프랑스 공휴일) 오전에 파리 11대학 발표가 난다니까 좀 이상했다
LOCHES 지역 ST-DENIS고등학교를 단녀기 때문에 파리대학 지원에 불리한 조건이었기 때문일까?(프랑스는 원칙적으로 기본적인 학문은 본인이 단녔던 고등학교 지역에서 대학 1학년 2학년까지 단녀야 한다)
어째든 아이는 합격이 되었다
이제 대학등록금도 년간 400유로(예;파리11대학 1학년 화학과 의료보험비포함;210유로)입니다 . 한국에서 졸업해도 취업도 힘든 대학에 들어가서 영어한가지라도 잘 구사 못한다면 반값 등록금이 무슨 소용이 있나.
공부가 정말 하고 싶고 부모님 경제력이 고민된다면 프랑스 국립대학입학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서 만 18세가 되면 본인의 미래는 본인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한 가지는 소질이 있다 공부를 "공부"라고 생각지 말고 "놀이"라고 생각한다면 재미가 있다
재미를 붙혀서 열정을 가지고 한가지일에 몰두한다면 분명이 얻고 싶은 것을 얻게 된다
이제 3년간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다리를 쭉 펴고 잘 들 수 있어 좋다.
파리는 사실 1대학 (예술사), 4대학 (소르본대학) 8대학(예술대학) 9대학(경제) 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11대학을 한국사람이 단니는 사람은 별로 보지를 못햇다
학교 조사를 해 보니 이학. 공학, 의학 법학이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였다
이공계통의 노벨수상자도 나왔고 한국에서도 서울대 연세대와 교환프로그램이 있어 다행이다
프랑스는 대학별로 특별히 랭킹순위가 두지 않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곳이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전공분야별 대학교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 : 법학·역사학·철학
파리 제2대학교 (팡테옹 아사스) : 법학·경제학·정치학
파리 제3대학교 (소르본 누벨) : 문학·동양어
파리 제4대학교 (파리 소르본) : 문학·언어학
파리 제5대학교 (파리 데카르트 대학) : 의학·치의학·약학·심리학·교육학
파리 제6대학교 (피에르와 마리 퀴리 대학) :이학·공학·의학
파리 제7대학교 (파리 디드로): 역사학·이학·의학·동양어
파리 제8대학교 (벵센): 철학·예술학·정신분석학·심리학
파리 제9대학교 (파리-도핀): 경제학·경영학.관리학
파리제 10대학교 (낭테르):역사학·지리학·문학·심리학·교육학
파리 제11대학교(남파리) : 이학·공학·의학·법학
파리 제12대학교 : 의학·법학·경제학
파리 제13대학교 : 법학·경제학·문학·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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