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프랑스 미술학교에 대해서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특히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예술의 나라 프랑스이기에
생활만 해도 반은 미술공부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기에다 학비까지 저렴하기에(년간 50만원미만) 요사이 한국경기에는 미술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금상첨화이다

하지만 무조건 위의 좋은점만 가지고 프랑스에 뛰어들다가는 실망할 때도 많다
만약 국립미술학교에 입학하지 못한다면 대부분 파리에 있는 사립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학비는 년간 800-1000만원 정도 예상해야 한다
그리고 파리의 생활비는 엄청나게 든다(생활비 보통130만원이상/달)

그 뿐만 아니라 미술공부를 하는 방식 역시 우리나라나 미국과는 다른것 같다
특별히 서울대 미대, 홍대미대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미술전공을 하면 우선 위의 학교에 입학만 해도 어느정도
미술에 대해서는 실력을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역시 유명한 대학만 입학을 하면 장래에 대해 어느정도는 웃을수도 있다
그러면 프랑스 미술은 어떤 점이 다를까?
물론 한국과 미국과 같이 전혀 학교수준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단지 이런것들은 선호하는 지역에 따라서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미술학교는 학생들이 많이모이는 편이기에 아무래도 경쟁시험을 쳐서 들어가야 하므로 실력있는 인재들이 입학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정도의 차이점이다
그리고 프랑스는 국립미술학교가 학교마다 전공취급하는 분야가 약간씩 다르다 그리고 지역마다   각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그 분야에 강한 학교도 많다
예를 들자면 섬유계통이라면 동부 지역인 스트라스북 밀루즈 같은 도시가 유명하고 도자기로는 리모즈 같은 학교가 잘 알려져 있다
순수분야의 미술학교는 대부분 학교에서 취급하는 편이나 응용미술분야만 강하게 취급하는 학교도 있으니까 각자가 적어도 그 학교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는 가지고 있어야한다

<입학할때 주의해서 준비해야 할 점>
실제 준비물이라고는 불어실력과 포또폴리어다(편입)
1학년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미술에 대한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입학할때 필기시험의 주제가 어떤것이 나올지를 예상할수가 없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많은 미술에 관한 책을 읽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말로는 너무나 쉽지만 과연 두가지 준비가 짧은 시간에 준비가 되지 않는다
불어공부는 적어도 프랑스유학 계획이 있으면 많은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유학생들은 막연한 생각으로 영어권을 선택할지 유럽을 선택할지를 몰라 유학이 결정되고 난 다음에 어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마음은 급하고 특히 불어는 영어와 달라 생소한 언어야 얼마만큼 배우기가 쉬운지 어려운지를 측정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 유학을 결정한 다음에는 불어배우는 것을 두려워 말아야 한다 적어도 2년이상의 시간이 지나야지만 그레도 미술대학 시험을 치루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포또폴리어 문제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를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교수들이 원하는 것은 과연 미술에 대한 자질과 동기가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평가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준비한 포또폴리어가 가끔씩은 불필요할 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을 제출해도 그 작품의 설명이 충분치 않으면 역시 점수가 깍아진다
이것을 잘 준비할려면 역시 불어실력이 완벽해야 한다
그리고 미술학교 입학준비는 너무 짧은 시간에 준비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해야 될 것 같다

그럼 불어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
외국어를 배우는데는 왕도가 없다
처음은 단어를 외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짧은 문장을 외우라고 권하고 싶다
우선 들고 말하고 읽고 쓰는 순서가  어린이가 언어를 배우는 순서이다
하지만 우리는 성인이니까 방법이 거꾸로 된다
어째든 외국어는 시간을 투자하여 무조건 외우고 틀린문장이지만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위의 글은 cio 프랑스가 경험으로써 쓴 글이기에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