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에도 프랑스 미성년자 비가 어렵기는 했지만  2006-2007년부터는 조기유학비자가 더 강화되었습니다.
현재 조기유학을 하는 모든학생들은 3개월 이상 무비자로 머물렀던 학생에게 비자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에서 특별조치가 내렸졌답니다.

<조기유학의 새로운 비자법>
프랑스에서 3달동안 머무는 것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근접 다른나라에 여행을 다녀오면 3개월이 연장되는줄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프랑스에 무비자로 3개월 머물렀다면 다른 인근국가에서 3개월 이상을 체류한 다음에 프랑스로 들어와야지만 또 3개월이 연장됩니다.
한국에 들어와도 역시 3개월 이상을 체류하고 다시 프랑스로 입국해야 3개월이 합법적으로 머무를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자없이 2005년 9월1일날 프랑스에 입국했다면 12월 30일전에는 프랑스 영토를 떠나야 합니다.
2005년 12월 28일경 영국으로 여행을 간다면 2007년 3월 28일까지는 영국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그리고 4월 1일 이후 프랑스로 입국해야지만 3개월을 더 머물수가 있습니다.
2005-2006년부터 시행된 이 법은 어길경우 조기유학 비자는 받을수가 없습니다.

요사이 프랑스 조기유학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초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은 미성년자 비자가 거의 힘듭니다.
중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성적이 우수하고 꼭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야 하는 뚜렷한 목적이 보여야 합니다.
특기생 (미술 음악 체육 등)인 경우는 프랑스 대사관에 문의를 해 보십시오.
동반비자일 경우 ; 부모 중 1사람이 BAC+ 5년과정등록 이든지 박사과정 등록 입학허가서가 있을경우만 가능합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면 부모가 비자를 받아도 자녀는 동반비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부모가 비자를 받아 자녀가 무비자인 상태에서 부모를 따라갔을경우 3개월이상 프랑스에서 머물렀다면 조기유학비자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부모님(아이의 엄마일 경우가 대부분임)이 비자를 받아서 나갈경우 많은 각서를 쓰고 갑니다.
예를 들자면 자녀는 남편 또는 시댁 친정에서 돌본다는 각서입니다.
그렇게 써 놓고도 아이들을 데리고 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체류증을 신청하고 나면 그 모든 서류가 한국대사관으로 되돌아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 나면 체류증 연장을 하는데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자녀를 돌보아 주겠다면서, 미성년자는 비자 없이 프랑스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비자로 조기유학을 떠날경우, 나중의 불이익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한번쯤  프랑스 대사관으로 문의를 해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프랑스 조기유학을 원하는 부모님께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기비자법이 어렵더라도 꼭 비자를 받아서 프랑스로 떠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