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의과대학은 학비도 비싸고 공부도 잘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장학금이나 또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의과대학 졸업을 할 수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유럽의 의과대학은 우선 학비가 거의 무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왜 유럽의 의과대학에 한국학생을 찾아볼 수가 없을까

이유는 어렵다는 것이다
대부분 공부를 잘하거나 돈이 많으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저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써 부모의 도움없이 제가 7년동안 모운돈으로 프랑스에서 대학을 졸업한 입장에서 이제는 프랑스 조기유학을 권하고 싶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초 중 고 대학을 졸업하는데 드는 경비는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막상 대학졸업을 하고 난 다음에도 반반한 직장하나를 제대로 구할 수 없다면 이제라도 아이의 장래에 대해서 장기간의 프로그램을 생각해 볼 때다

물론 아이의 능력을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짜야하지만 아이는 부모님의 계획과 지도로써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든다
풍요롭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프랑스 사립중 고등학교로 유학을 보내서 프랑스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휼륭한학교( grandes ecless)입학을 목적으로 중 2정도의 나이이면 가능한 것 같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대학졸업하기는 정말 어렵다
그리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프랑스 학사과정 3년 학위를 얻을려면
적어도 불어연수만 해도 2-3년 걸린다
예를 들어서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불어를 전혀 모른다면
한국에서 기초문법을 하는데도 2-6개월이 걸린다
2011년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짠다면
2010년 10월부터 한국에서 기초불어를 학원에서 약 3개월 정도 하고
2011년 1월 출국해서 100시간/달 하는 불어연수를 적어도 8개월 또는 1년을 해야한다
2012년 2월 대학입학시험 불어실력통과
2012년 10월 대학 1학년 입학
2012년 10월-2014년 6월까지 대학교 1학년 마침
2014년 9월-2016년  6월까지 ;대학 2학년 3학년

총 걸리는 시간이 6년인데 이런계획에 차질이 없으면 아주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이다
이렇게 시간을 잡아주었는데도 프랑스 학사학위 소지자가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한국부모님들은 모른다
22년째 상담을 하고있지만 많은 약 80%의 유학준비생들이 부모나 학생이나 본인 또는 자녀의 잣대에 맟추어서 유학계획을 잡으니까 성공 할 확율이 아주 낮은 편이다

프랑스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충분히 국립대학에서 공부할 수가 있다
하지만 열정이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된다
돈 보다도  열정하나만 잘 챙겨가도 프랑스 유학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애처롭다고 생각지 말고 어릴때 혼자서 독립심이 키우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조기유학으로 생각해 보는것이 월씬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을 보낼려면 아이가 적어도
한국대학의 랭킹 20%안으로 되는 학생들 정도는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