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게 공부가 싫다
학교다닌는 자체도 싫다 이유는 공부를 해야 하기때문에
그래서 생각한 것이 미용기술을 배워서 성공하고 싶다
우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가지 않았다
미용기술도 배우고 이제 찬찬히 프랑스 유학을 준비할려고 유학원을 들렸다
"프랑스 유학가서 미용기술을 배울려고요 학교는 크리스챤 쇼보대학을 갈려고 합니다"(크리스챤 쇼보는 대학이 아니고 일명 학원입니다)
몇년생입니까
93년생
아  조기유학을 갈려고 하나요
아니 대학으로 갈려고 내년에(2010년 4월)에 검정고시를 합격하면 곧 바로 떠날려고요
조기유학은 떠날 수 있지만 성년비자를 받을 수가 없읍니다
이유는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을 해야 자격이 됩니다
"왜요 만 16세만 되면 학교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유학원 싸이트에 있는데요"
맞아요 만 16세가 되면 미용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프랑스인일경우는 가능하지만 한국사람은 장기체류할 수 있는 학생비자조건에 미달되기에 출국자체가 되지 않읍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공부가 하기싫고 중학교 졸업하고 학원단녀서 대입검정고시를 합격한다고 해도 고등학교 과정을 밟지 않고 프랑스에서 미용기술을 배운다고 해도 국가자격증 cap(중학교 졸업후 2년과정수료) 자격증을 불어로써 시험을 치는데 통과한다는 보장이 없읍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 기술로써 성공할려면 우선 한국에서 기술을 익혀서 2-3년 직장을 가지고 경험을 쌓고 떠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는요
"아 프랑스 학비가 저렴하다고 하던데요"
프랑스는 국립대학에서는 학비가 거의 100만원 미만이지만 기술직으로는 사립학교를 단녀야 하기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꼭 프랑스 유학을 갈려면 부모님을 데리고 다시 한번 상담을 하러 오시고 우선은 프랑스 유학을 2년후인  2011년 생일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우선은 검정고시보다는 그래도 부모님을 잘 설득하여 내년 2010년 3월에 고등학교 1학년을 다시 입학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세요
고등학교는 꼭 학문만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인간이 되어가는 성숙단계에서 필요한 과정이니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듣고 상식적인 기본질서 규범 교양 등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학생을 돌려보냈다

프랑스 유학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는 몇년의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 있읍니다 부모님께서는 너무 어린 아이들만 책임있게 맡기시지 마시고 한두번 관심을 가지고 적어도 자녀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또 자녀의 말만 듣고  따라가는 것은 자녀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읍니다
특히 유학은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며 또 한국에서보다는 더 나은 기술과 앞선 문화 실력을 배우려 가는것이니만큼 한국에서도 똑같은 기숙이나 실력을  배운다면은 우선 한국에서 기초지식을 쌓고 경험을 해서 보내는데로 유도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