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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앙드레 가임 박사 초청 강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노벨상 수상자 릴레이 초청강연' 두번째 순서로 오는 14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앙드레 가임(Dr. Andre Geim, 맨체스터대학 석좌교수) 박사를 초청, 강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DG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소재 대학과 고교생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첫번째 순서로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베르 페르(Albert Fert) 파리11대학(Université Paris-Sud) 교수가 'Spintronics: elections, spins, computers and telephones'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앙드레 가임 박사는 'Random Walk to Graphene'이라는 주제를 통해 꿈의 첨단소재라고 할 수 있는 '그래핀'의 특성과 응용 전망에 관한 학문적 견해와 개인적 경험을 발표한다.
지난 1987년 러시아 고체물리학연구소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앙드레 가임 교수는 신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을 발견한 공로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존 J. 카티상(John J. Carty Award), 휴즈상(Royal Society Hughes Medal) 등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이번 강연은 꿈의 신소재로 알려진 '그래핀' 영역의 최고 권위자를 통해 최근 연구동향과 향후 응용 전망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우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17일 오후4시30분 DGIST 대강당에서는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르빈 네어(Dr. Erwin Neher) 전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장의 초청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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