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것이 5년전이다

  그러니까 2004년도 출발하여 어학연수를 2년반이나 하고 대학입학한 것이 2007년9월. 비롯 프랑스 대학에 입학하는 모든조건(특히 불어시력 ) 갗추어서 밤을 새워서 공부를 해서 b2 자격증을 따서 1학년 입학하는데 성공적이였지만 수업이 너무 힘들어 몇 개월 단니다가 휴학을 하고 다시  불어실력을 향상시킬려고 어학기관에 등록을 했다

(참고로 프랑스는 특별히 휴학이 없고 학교를 가지않고도 다음해도 등록이 가능하다. 또 1학기 2학기가 없기에 한학기 휴학자체가 없다)

2008년 9월에 다시 1학년으로 입학을 해서 학교수업을 듣고 1년이 지났다 평소 수업이 어려웠지만 막상 학년말 시험을 치르고 나니 뭔가 불안했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 2학년 올라가는 시험에 통과해야지만 2학년 등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결국 9월 결과의 통보는 2학년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만 받았다
앞이 캄캄했다 부모님 보기 면목도 없다 그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학이라도 왔는데 올때는 부모님께 학비도 거의 무료이고 생활비도 적게 들고 사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적게 들기때문에 프랑스로 유학왔는데 ...............

막상 이렇게 되고 보니 5년전 내가 프랑스 유학을 꼼꼼히 따져보지를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2년동안에 프랑스 1학년을 단녔지만 이제는 이 학교에 다시 등록도 불가능하고 다른 대학으로 옮긴다고 해도 5년동안의 노력으로 1학년을 마치지 못한상태에서 비롯 프랑스의 학사과정이 3년이라고 해도 이렇게 계산된다면 6년후에는 학사학위를 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든다

"je ne sais pas ou j'en suis'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정신이 없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대학에서 인문과학을 한다는 자체가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프랑스대학의 학부과정은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함부로 말 할 수가 �戮쓴求�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프랑스 학부과정을 할려는 모든분들께 꼭 이 글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읍니다  

                                                                               2009년 9월 15일 

            귀국한 학생의 프랑스 체류 기간(5년)

 2004년 9월 ; 한국 출발해서  불어연수기관에서  불어연수

 2007년 1월 ; 대학원서 접수

2007년  4월-6월 ; 2지망까지  합격자 발표 

2007년  9월 ; 대학 1학년 입학 (수업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어 휴학하고  어학연수기관에서  불어실력 강화 )
2007년  11월부터 다시 불어연수

2008년 9월 ;  1학년  재등록

2009년 6월; 2학년 올라가는 시험 통과 실패

2009년 9월; 2학년 올라가는 재시험 통과 실패 

2009년  9월 16일 ; 한국귀국( 엄마가 프랑스에 와서 짐싸서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