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부터는 한국의 수능시험이 끝난후는 이곳저곳 유학에 대한 질문도 많고 꼭 영어권이 아닌곳도 뒤적인다.
특히 미국의 경제가 좋지 않는 이유인지 유럽으로 관심을 많이 쏠리는것 같다.지난번에 프랑스 최고의 경영프로그램 세미나에 무려 300명 이상이 몰려왔으며 강의실에는 많은 엘리트 한국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예전 같았으면 유학이면 의례 영어권인 미국 영국 캐나다 중심으로만 생각하던것이 지금은 자기전공이 유명한 곳이라면 지구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는 추세인것 같다.그런 반면에 일부학생들은 그 나라의 영토에 도착해서 발을 디디는(밟는)것이 유학인줄 착각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 특히 부모님도 한몫 거드는 편인 경우가 많다
부모 입장에서 어렵게 준비한 유학경비 3-4천만원을 1년에 한강물에 갖다버리는 학생들의 유학생활을 보면 한편으로 학생도 한심하지만 부모님 역시 돈만 대주면 엘리트 학생이 되는줄로 착각하는 부모님을 볼때 그렇게 자녀들의 기본생활을 평소에 체크하지 않았나 하는마음에 안스럽다.

그럼 프랑스 국립대학입하과 학사학위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저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준비하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가 있을것이다

첫번째 철저한 불어준비를 하자
불어준비는 총 3단계로 나눈다

1단계;한국에서 기초불어준비-많은 사람들이 불어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기초 즉 불어발음부터 배울때는 1;1수업 또는 2;1수업으로 정확한 발음으로 기초불어에 임한다 이렇게 불어공부를 하면 시간을 50%로 줄일수가 있다
불어발음이 정확하다면 그대로 쓰면 된다.구태여 단어를 외울필요가 없다 예를 들자면 한국어를 배울때
"학교에 간다" 라고 하면 학 교 에 간 다 이렇게 또박또박 발음을 하면서 글을 쓰면 되는데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때는 단어를 외우기에
ㅎㅏㄱ ㄱ ㅕ ㅇ ㅔ ㄱ ㅏ ㄴ ㄷ ㅏ 이렇게 하니까 낱자는 알아도 발음을 할 수가 없다

2.기초분법공부와 동사변화 어휘력 세박자를 같이 병행한다
어차피 기초분법을 가리켜도 단어를 모르면 배워도 모르기에 무조건 이해할려고 하지말고 외어야 한다

3. 짧은 문장을 많이 외운다;불어는 처음시작이 쉽다 하지만 예외적인 것이 많아 원칙을 따지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이해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

4.아직 기초문법도 안 되는데 회화를 할려고 하는데 회화는 프랑스 현지에서 하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짧은 시간에 회화를 배워도 반복할 기회가 없기에(사용할 수가없어)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회화 한 문장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그 시간에 어휘력을 배우는 것이 좋다
대부분 학생들이 프랑스 유학을 갈려는 학생들이 갑자기 전공선택을 해서 짧은기간에 불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6개월 미만 또는 3개월 미만학생들이 대다수이다

5.불어준비할 시간이 몇개월 정도 있다면 처음2-3달은 개인지도를 받고(2명이하, 많아도 그릅지도4명이하) 그 다음에는 학원에 가서 여러명과 경쟁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좋다

두번째;프랑스 도착후 불어연수
 제일중요한 것은 한국에서부터 불어공부하는 습관화가 몸에 배여 있어야 한다.
1.전공분야의 입학할 학교를 선택해서  어학할 학교, 기간을 정한다

2.매년 대부분 10월에 입학을 하기에 어학연수기간을 적어도 1년반을 잡아야 한다
성공케이스 예; 매년 1월-8월;  집중불어연수기간을 정한다
              9월(또는10월); 국립대학 학기제를 중급또는 고급수준으로써 강연수업을 따라가야 한다
그럴려면 앞의 8개월동안의 문법 회화 작문 등의 실력이 탄탄히 갗춰져 있어야 한다. 만약 집중수업8개월때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1500만원이란 돈을 다시 지불했어라도 집중수업을 제차들을면서 불어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1500만원을 다시 지불해야 하는 처지를 생각하면 불어연수기간에도 단 1초의 시간낭비를 해서는 안된다

3.불어에 관련된 자격은 돈이 들어도 자주 응시하여 매달 본인의 실력항상에 대해서 체크한다

4.자기전공분야에 대해서 항상 새로운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서 그때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학교입학할때 다른사람들에게 문의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본인스스로가 해결하는 방법으로하다보면 어는새 문장력과 불어실력이 쌓인다

세번째;프랑스 국립대학 1학년 입학의 원서마감은 매년 1월 31일이다
원서를 낸 학생들은 모두가 2월말경 불어테스트를 쳐야한다(tcf/daf)이때 10/20(20점 만점에 10점이상)을 받아야 하며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을 할려면 tcf 500점(delf b2)이상을 얻어야 한다
시험이 끝나고 1차 2차 지망까지 발표하는데 6월초순경까지인데 이때도 불어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이 시간에 농뗑이를 부리면 학교들어가서도 유급을 면치 못한다

조언;프랑스유학 말이 학비가 년간 100만원 미만이고 주택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기숙사비가 저렴하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대학졸업장(LICENCE)을 취득한 사람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니 과연 프랑스 유학이 저렴한 것만을 강조해야 하는지 하는 의심이 든다
프랑스유학 가는데만 신경쓰지말고 제대로 각자가 원하는 학위를 취득해서 졸업후에도 사용되어지는 휼륭한 직장을 가지는것이 유학의 목적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