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시 12분에 문자가 하나 들어왔다
"원장님 !
은희 이화여대 장학생으로 합격했어요 ^ ^


"야우 아 - -
축하 축하 합니다
소식주어서 감사합니다"


"네 원장님 덕분입니다"

은희를 생각하면 기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린 나이인 중학교 2학년 4월
마침 다른 또래의 남학생이 프랑스로 유학을 간다고 해서 불어배운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출국을 하게 되었다 불과 1주일만에
은희 엄마가 어떨결에
나를 믿고 유학수속 진행시킨것이 ....


이번 수시로 서울에 있는 유명대학교 4군데 지원을 해서 모두 합격을 했다

은희는 본인이 가고 싶은 이화여대를 선택하고 또 장학생까지 되었다
은희 엄마는 너무 좋아했다

은희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깜찍한 모습이

어린나이에 외로운 외국생활에도 끗끗이 불평없이 견뎌준 것이
몇년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 역시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은희가 합격한 대학교
1.이화여대 불문학과
2외국어대학교 불문학과
3.서강대 불문학과
4.숙명여대 불문학과